‘파주 텍스트립 데이’...파주시, 道 인재개발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입력 : 2017-07-06 19:15:10
수정 : 2017-07-06 19:15:10
수정 : 2017-07-06 19:15:10
파주시는 지난 5일 이천 동원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2017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의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발 했으며 파주시는 ‘여행에 내용을 입히다. 파주 텍스트립 데이’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 텍스트립 데이’는 텍스트와 여행을 접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단순 체험 형식의 ‘실사구시’를 발전시킨 교육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수동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교육주제와 방향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정해 여행을 하며 아이디어를 찾아 시정에 접목한 실행형 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준 파주시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파주 텍스트립데이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기간을 다양화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우수상은 남양주시와 동두천시가, 장려상은 고양시, 성남시, 수원시가 선정됐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