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신향재 장단출장소장...“장단발전 위해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소통하겠다”

입력 : 2017-07-05 22:34:07
수정 : 2017-07-05 22:34:07




지난 1일 파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3일 장단출장소장으로 부임한 신향재 신임 소장은 취임식 행사없이 사회단체장과 직원들과의 간단한 첫 인사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향재 신임 장단출장소장은 “안보관광의 명소이자 청정지역 장단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론 장단지역의 발전 및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해야만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또 “장단출장소는 민통선 DMZ안에 장단면, 군내면, 진동면, 진서면 등 4개면을 관할하며, 군내면 조산리는 ‘자유의 마을’, 백연리는 ‘통일촌’ 과 진동면 동파리엔 ‘해마루촌’이 조성돼 있고 주변엔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판문점, 도라산역 등이 있어 연간 6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안보관광의 명소이자 DMZ 민통선 청정지역의 통일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신 신임소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장단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무엇이 장단 발전을 더욱 위하는 길인가를 생각하며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장단지역을 그 어느곳보다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것이며 각종 재해예방,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반드시 해결하는 정직한 장단출장소의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했다.

신향재 신임 장단출장소장은 1994년 8월 1일 공직에 최초 임용돼 기술지원과 친환경작물팀장, 농업진흥과 금촌동농업상담실장, 농업환경과 웰빙작목팀장 등 농업직 요직을 두루 거치며 농정업무를 천직으로 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파주시장 2회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