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이성용 금촌3동장...“동 발전과 화합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칠 것”

입력 : 2017-07-05 22:17:38
수정 : 2017-07-05 22:17:38







지난 3일 파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이성용 금촌3동장이 취임했다.

이성용 신임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촌3동은 팜스프링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과 금촌동, 아동동, 야당동, 맥금동, 검산동 등 자연부락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다른 동에 비해 행정수요도 많고 다양한 의견들이 상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촌3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 동장은 또 “다양한 계층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주민들께서 불편해하는 것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을 하다 보면 잘할 때도 있고 부족할 때도 있으며, 일을 잘 할 때는 따뜻한 격려를, 일을 못할 때는 더 잘하라는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며 “혼자 꾸는 꿈은 이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금촌3동의 더 나은 발전은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성용 신임 금촌3동장은 1991년 4월 24일 최초 임용돼 의회사무국 의사팀장,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대중교통과 버스팀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수행하다 파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이날 금촌3동장으로 취임했다.

상훈으로는 행자부장관,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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