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권예자 운정1동장...“겸허한 마음과 공직의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행정 실천하겠다”

입력 : 2017-07-05 22:15:05
수정 : 2017-07-05 22:15:05







제6대 운정1동장으로 지난 3일 권예자 파주시 기획예산관 전 예산팀이 취임했다.

권예자 신임동장은 “운정1동은 기존의 자연부락과 함께 새로이 조성된 신도시가 공존하고 있어 정감이 넘치면서도 동(動)적인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운정1동만의 지역적 특수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화합하고 정이 넘치는 동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취임사를 열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이 최우선인 만큼 동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듣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공직의 초심으로 돌아가 직접 보고 듣고 발로 뛰며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은 그간의 공직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지식들과 운정1동 주민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열린행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회단체와 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운정1동을 위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예자 신임 운정1동장은 1991년 6월 17일 공직에 입문해 감사관실 조사팀장,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장, 기획예산관실 예산팀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수행하다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이날 운정1동장에 취임했다.

상훈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파주시장,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