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희망지키미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입력 : 2017-06-23 18:35:00
수정 : 2017-06-23 18:35:00

운정3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에 쉽게 접근·파악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고자 운정파출소, 운정우체국, 노인복지관(분관), 공동주택 관리소(한울마을4단지, 한울마을5단지, 한빛마을6단지)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파트너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을 위한 ‘희망지키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지키미’ 간담회는 운정3동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유관기관과의 ‘희망지키미’ 간담회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유관기관에서 민원이 들어오거나 정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해 도움을 주게 된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간담회를 진행해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각 기관에서 방문이나 순찰 등을 통해 물질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관심이 요구되는 대상자를 주민센터로 연계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지원과 관리를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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