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

위생용품 기탁, 등교지도, 공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입력 : 2017-06-19 18:46:15
수정 : 2017-06-19 18:46:15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윤덕신)가 6월 19일 동패중학교에 70여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위생용품 기탁은 극빈 청소년 가정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운정3동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지원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10일 운정3동 희망꽃밭에서 펼쳐진 ‘희망나눔 꽃 축제’에서 음료판매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윤덕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모두들 바쁜 시간이지만 청소년지도위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도영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청소년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동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녹색어머니회, 운정파출소, 운정3동주민센터와 협력, 매월 등교길 안전과 건전한 생활 선도를 위해 청소년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야간에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비롯해 파주사랑 POP 일환으로 새암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과 지역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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