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체육회, 한마음 한뜻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수정 : 2017-06-10 23:44:14
녹음이 짙어가는 가운데 주민들이 농사일을 멈추고 면민이 한마음 한뜻을 모은 파평면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주민간 화합을 다졌다.
10일 파평면체육공원에서는 이용길<사진> 파평면체육회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김동규·한길룡 도의원, 박재진·박찬일·윤응철 시의원, 김현철 파평면장, 안영호 육군25사단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부회장, 원성호 읍면동 체육회연합회장, 조안준 파주시생활안전협의회장, 이갑영 파주시농촌지도자회장, 성찬현 북파주농협 조합장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평면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연행사, 체육행사, 화합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게이트볼 파평분회가 최근 열린 경기북부 게이트볼 대회에서 자랑스런 우승에 이어 제1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과 함께 파평면체육회에 우승기를 전달했다.
이용길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들은 잊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참다운 이웃의 정을 나누면서 서로 감싸주고 위로하며 손을 꼭 잡아주는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서는 체육진흥 발전에 공이 큰 파평면 체육회 김상길, 안기현 회원이 파주시장 표창과 김완건(체육회), 파평면 부녀회 곽순심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전수받았다. 특히, 파평면 관내 장병들은 음식을 나르는 자원봉사와 체육행사로 민·군이 화합을 다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