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석, 사진 위)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2017 ‘효사랑’ 문산읍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진·윤응철 시의원, 한창모 대한노인회 문산분회장, 행사를 지원한 고성일 센트럴웨딩파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버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신명나는 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소속 댄스스포츠, 7080 통기타, 가수 서향, 아이돌그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장용석 문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우리나라가 이처럼 발전하고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오랫동안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해 온 아름다운 전통윤리와 미풍양속은 반드시 계승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오늘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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