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주민자치위 ‘2017 광탄청춘축제’ 성료

“부의모자(父義母慈), 부모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으면 안된다”

입력 : 2017-05-13 16:22:47
수정 : 2017-05-13 16:22:47




광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석, 사진)가 ‘청춘문화체험’ 주제로 한 ‘2017 광탄청춘축제’를 지난 13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00여명의 광탄면 어르신들을 비롯한 김준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용수 경기도의원, 김병수·나성민·손배찬 시의원, 이승욱 광탄면장, 백상기 노인회 광탄분회장, 백광현 파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 윤보한 이장협의회장,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백조현 광탄농협조합장, 이호길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며 풍성한 프로그램 속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청춘잔치(경로잔치)를 주관한 박용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탄이 발전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은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부의모자(父義母慈), 부모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으면 안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탄면노인회 백상기 분회장은 “맛난 음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마련해준 후배들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화답했다.

이날 청춘잔치에서는 광탄적십자봉사회(회장 신충구)의 맛나는 식사 대접과 (사)재능기부 참사랑예술단 파주지회(지회장 김수영)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북돋으며  색소폰연주, 난타, 민요, 실버에어로빅, 포크댄스,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치어리더 공연, 국악공연 및 초대가수 이나경의 공연과 자원봉사단의 연주에 어깨춤을 덩실댔다.

한편 행사는 광탄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광탄농협 등에서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내빈들은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만수무강의 예를 갖췄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