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월교 적침투 방지 스크린 이설
민·관·군 협력 상생 길 걷는다·
입력 : 2017-02-23 21:45:36
수정 : 2017-02-23 21:45:36
수정 : 2017-02-23 21:45:36
문산읍 임월교~내포IC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 도로확포장공사가 오는 6월 착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 경기도는 2015년 3월 설계 착수 후 현재까지 1사단, 서울국토관리청, 파주시 등 관련 기관 협의 15회와 주민설명회를 2회 가졌다.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 도로확포장공사 계획 1.8km중 1단계로 임월교에서 시도27호선 종점부까지 0.65km를 우선 추진한다.
앞서 임월교 확장시 기존도로 선형 불일치와 문산천 둔치 주민들 휴식 공간 제공 등 문산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서는 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이 불가피했다.
이에 경기도와 파주시는 시설물 이설방안 마련을 위해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마침내 2월 군부대의 긍정적인 답변 회신으로 공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적극적 행정, 군부대(1사단)의 열린 행정, 문산읍 주민들의 한마음이 임월교 적침투방지 스크린 이설 방안을 이끌어 냈다”며 “민?관?군 협력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