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새마을금고...자산 1535억 원, 당기순이익 4억5900만 원 흑자경영
수정 : 2017-02-03 17:57:33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가 2016년 총자산 1535억 원을 달성하면서 당기순이익 4억5900만 원의 흑자경영을 했다고 3일 금촌동소재 제이웨딩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특히, 2011년 당시 480억 원으로 출발한 자산이 6년만에 3배 이상으로 신장하는 쾌거를 올리며 출자금도 50억 원을 넘게 확보했다. 또한 2011년 개점한 운정지점 이후 꾸준한 성장속에 오는 4월 3일 운정 산내지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산내지점 매입비 20여억 원과 대선충당금 과잉 기준 강화로 인해 7억 원을 적립하고도 5억여 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한 것은 파주새마을중앙금고의 탄탄한 재무구조는 물론 중대형 금고로써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5년전 취임한 김용주 이사장이 수십여년 간 운영해왔던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온유하면서도 꼼꼼하게 살피는 업무능력과 인화력으로, 요즘 같이 금융권이 총체적으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지다.
김용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고의 이러한 성과는 대의원을 비롯 회원 여러분의 관심, 애정과 노력으로 성장했으며, 제2 지점인 산내지점이 개점할 지역은 GTX역이 에상되는 지역이며 인근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등 대단위 아파트가 건축중에 있고 최근에 오픈한 홈플러스 및 상가가 밀집해 있어 새마을금고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임직원의 성과금 20%와 환원사업비 88%로 조성된 기부금을 금고 회원이 분포된 월롱면과 금촌1.2.3동, 운정1.2.3동 등 7개 지역에
63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50포를 전달했다.
아울러 회원 자녀 8명과 파주시행복장학회, 원롱애향장학회에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