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의 송년의 밤 성료...상공인 화합과 친목 다져
파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 기탁
수정 : 2016-12-16 23:24:17
상공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2016년 파주상공회의소 송년의 밤' 행사가 16일 금릉동 J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장동문 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김병수·손배찬 시의원, 박기완 소방서장, 김현승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김경선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이장성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장,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회원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서는 산학 R&D 사업 설명회에 이어 파주상공회의소와 한국항공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에서 장동문 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파주상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년일자리 희망센터를 운영,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는 등 파주상의의 내실을 기하고 상공인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많은 상공인들이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재홍 시장은 “올해는 물류 및 근로자 이동편의의 혁신을 이룰 GTX,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그간 예산부족으로 미뤘던 소공단(공단밀집지역)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24억 원과 중소기업지원 36억을 투자했지만 2017년도에는 예산을 두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동문 회장은 LG디스플레이, (주)두성, 신우공조, ㈜들안에 가득한 나뭉와 꽃, 부영건업(주), 현대자동차 교하대리점, 연후알루미늄 등 51개 회원사에서 기부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이재홍 시장에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파주상의는 2016년도 신년인사회를 1월 4일(수) 오후 4시 센트리움(구 중앙웨딩홀) 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