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 & 술이홀 운주당” 핫아이템 증명

한국행정학회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정

입력 : 2016-12-14 11:10:08
수정 : 2016-12-14 11:10:08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한, 201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파주시가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프로젝트’와 ‘공무원 창의혁신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이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홍보하는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우수사례를 각각 선발하고 연말에 통합 시상한다.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테마 파크 조성’과 ‘술이홀 운주당 운영’ 사례가 하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반기 우수사례 1건을 포함, 2016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로 총3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후반기 우수사례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현재 파주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다. 두 달 사이 30만명이 방문했고, 앞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조성 중인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완료되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 창의혁신 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은 9급부터 5급까지 창의적인 파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동아리다. 열정이 넘치고 창의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운주당은 시장에서부터 새내기 공무원까지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 토론을 한다.

장단콩 웰빙마루(100억),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31억) 등 대외적 공모선정에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제공, 파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현안현장을 직접방문, 문제와 발전방안을 찾고 있어 아이디어의 실행력이 강해 파주 행정 업그레이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재홍 시장은 “신도시와 대기업의 수혜를 덜 받는 파주의 북쪽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파주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이 빛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파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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