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지도위원배 탁구대회 성료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마련

입력 : 2016-12-13 18:24:19
수정 : 2016-12-13 18:24:19




적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주영탁)는 지난 10일 적성면사무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제1회 청소년지도위원배 탁구대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들이 탁구대회로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도위원회는 월례회의에서 도심과 동떨어져 여가생활을 누리기 힘든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탁구대회를 계획했다.

주영탁 지도위원장은 탁구대를 면사무소에 기부하고 2개월간 대회를 위한 준비하는 등 탁구대회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청소년지도위원배 탁구대회는 각 지역 학교 총 3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진행은 3판2선승제로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됐고, 우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참여한 학생들에는 삼색 볼펜을, 경품추천을 통해 충전식 손난로와 무릎담요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주영탁 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면사무소와 협의해 정기적으로 탁구대를 개방하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면 적극 추진하겠다”며 “첫 시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탁구대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청소년지도위원배 탁구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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