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교 19대 이기영 총동문회 신임회장 취임
“지역사회 중심이 될 수 있는 동문회 되도록 매진”
수정 : 2016-12-12 12:24:30
▲이임하는 손배찬<사진 왼쪽> 전회장에게 1년간의 노고에 대해 이기영 신임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산초교 총동문회 제19대 이기영 신임회장과 새로운 임원들
역사적 전통을 지닌 배움의 요람, 지산초등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이기영<21회, 사진 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9일 지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동문 200여명을 비롯한 손배찬 이임회장, 이기영 신임회장, 손배옥·손희정·김병수 시의원, 이상례 운정3동장, 유영기 교장,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최상국 파주시축구협회장, 김윤경 초대회장 및 역대회장, 임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초등학교 제 18·1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손배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해 체육대회에선 동문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해서 후배들에게 작은 기쁨을 안겨주고, 선배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준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회를 밝히며 이기영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으로 끈끈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기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과 동문이 이뤄놓은 기반을 토대로 더욱 충실한 각고의 노력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산 총동문회가 되도록 매진하겠다”라며 “협의와 합의를 통해 꾸려가는 대화와 소통을 원칙으로 하고 총동문회 내 조직강화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후배기수 동창회를 발굴 양성한 후 본회에 합류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손배찬 이임회장을 비롯 이선형 19대 부회장, 이요상 19대 분과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성규(16), 송기종(20), 이정빈(23)동문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제7대 안윤승 역대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진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참석 동문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져 60년역사 지산초교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