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위생에 대한 관심도 상승, 내프킨은 가정용 식탁에 필수!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신뢰의 약속은 ‘에어넥스’ 기업이념

입력 : 2013-11-07 23:35:59
수정 : 2013-11-07 23:35:59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신뢰의 약속은 ‘에어넥스’ 기업이념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성분으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빌딩 및 공장, 병원 등 다양한 사업체로 납품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성장
위생에 대한 관심도 상승, 내프킨은 가정용 식탁에 필수!

 




30여년도 채 되지 않은 내프킨의 역사. 과거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나 봄직한 내프킨은 위생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우리네 일반 가정 식탁에서는 보기조차 힘든 것이 내프킨이다.

내프킨은 일반 가정을 제외한 음식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우리나라 일반 가정 식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 주부들은 위생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빨아서 쓰는 행주나 형광 물질이 섞여 있는 화장지로 식탁 닦는 것이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윤정옥 대표는 “외국인들의 경우 화장지와 내프킨은 정확히 구분을 지어 사용하고 있어요. 그만큼 위생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대중화 되어 있지 않은 특별한 제품으로 기업형 마트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로 내프킨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말한다.

∎ 일반 가정 식탁에서도 꼭 필요한 내프킨

그러나 일반 가정 식탁에서도 이제는 꼭 필요한 내프킨을 생산 판매하며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신뢰의 약속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동분서주 하고 있는 ‘에어넥스 특수제지’ 윤정옥 대표를 만났다.

에어넥스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테이블내프킨, 각종상호인쇄내프킨, 해동지(참치, 회 등 물기를 닦아내는 위생 수건),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등이 주 품목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내프킨은 윤정옥 대표의 남편인 유노선씨가 수입만 하던 것을 25년전 국내최초로 생산한 제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하지만 윤 대표는 공장이 운정3지구로 지정돼 얼마 후면 8년간 효자노릇을 해온 기계들과 함께 공장을 떠나야 한다.

∎친한경적 제품 연구해 상품의 질 향상 및 생산과정에서 투명성 자랑

에어넥스가 영등포에서 기계판매만 하다 파주에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 것은 2005년 12월 설립해 빌딩 및 공장, 병원 등 다양한 사업체로 납품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성장 발전해 왔다.

특히 친한경적 제품을 연구해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소비자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자랑으로 여기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성분으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8년간 내프킨과 관련된 제품과 함께한 윤정옥 대표는 “내프킨을 만드는 수많은 경쟁 업체 속에서도 회사를 지탱해온 것은 타사 제품보다 최고의 품질과 소비자에게 지켜야하는 신뢰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에어넥스의 강점은 1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


에어넥스의 제품은 가격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윤 대표의 공장에는 타사의 경우 단품목만 생산하는 것에 비해 에어넥스는 10여가지의 다양한 앰보싱 무늬와 소비자가 원하는 인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욱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은 국내최초 내프킨을 만드는 기계를 제작해 타사에 판매하고 내프킨을 개발한 남편 유노선씨의 공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전국 각지에 판매된 기계만 25년간 1000대가 넘을 정도로 이 업계 장인이다.

“대한민국에서 전공정 기계를 제작하고 수리를 할 수 있는 기술자는 남편인 유노선씨를 제외한 영등포 기계공작소에서 함께 기술을 연마한 동료 한명 뿐이죠!” 지금은 흔한, 과거 종이 물수건(포장까지) 또한 유씨가 개발했지만 헝겊 물수건에 밀려 만드는 기계를 포기했다고 한다.     

유씨가 만든 기계는 가격을 떠나 워낙 좋은 양질의 부품을 사용해 20년이 지나도 중간 부품만 교체하는 것이어서 실제로는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며 윤 대표는 웃음을 짓는다.

∎ 타사보다 차별화된 제품 생산, 재생 가능한 100% 펄프 행주 걸레 생산 

윤정옥 대표의 앞으로의 계획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사보다 차별화된 제품 생산을 목표로 100% 펄프로 만든 재생이 가능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일회용 행주와 걸레를 개발 생산해 대형매장에 납품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내프킨은 고급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가정 식탁에서도 사용하는 중요한 제품이라는 것을 주부들도 이제는 관심을 갖고 우리의 식생활 식탁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윤 대표는 조심스레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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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