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3호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가구 전달

입력 : 2016-11-17 18:19:06
수정 : 2016-11-17 18:19:06




교하사랑협의체(교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6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3호점으로 선정된 교하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한 모씨(56) 가정에 옷장, 서랍장 등 가구를 전달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교하사랑협의체 특수시책으로 가구 공방인 공감트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맞춤형가구를 제작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이 세 번째 전달식이다.

공감 트리(대표 김영훈)는 “땀 흘리며 만든 가구를 어려운 분들께 전달해 그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도움을 주신 공감 트리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하 권역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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