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인적자원·SNS 활용 복지 사각지대 줄인다

“술이혹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입력 : 2016-11-04 18:43:08
수정 : 2016-11-04 18:43:08

파주읍이 인적자원망과 SNS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선, 이환락)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위촉?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에는 의사, 교사, 도시가스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총 6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사람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인적지원망이다.

또한 파주읍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신고창구 “행복톡”을 개설하고 주민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뛴다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을 시 파주읍 맞춤형복지팀 전화문의(031-940-5374~5)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검색 후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