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운정2동 어르신들 흥과 끼 발산

입력 : 2016-10-06 21:00:30
수정 : 2016-10-06 21:00:30




운정2동 어르신 장기자랑 경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개최됐다.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육남)는 10월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회 운정2동 어르신 장기자랑,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에는 11개 아파트 경로당 14개 팀이 출전해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대결을 펼쳤다.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운정2동 내 11개 경로당에 발마사지기 1대씩을 기증했다.


이육남 위원장은 “운정2동은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이웃 간의 소통기회가 부족한 편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위로의 기회가 마련되고 아파트 주민들도 이웃사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꾸준히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진 이날 경연에서는 해솔마을 6단지 경로당 대표로 출전한 조정이 어르신이 ‘사랑아’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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