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역버스인 200번, 2200번이 8월 8일(월)부터 홍대입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200번, 2200번은 헤이리, 출판도시 및 교하지구에서 고양(일산)과 서울(합정)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및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종점인 합정역은 홍대입구역에 비해 환승여건이 나빠 이용승객의 불편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특히 200번, 2200번이 홍대입구역으로 연장됨으로서 헤이리, 출판도시 근무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고 주말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홍대입구역 연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 5일 정류소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서울시 동의를 얻어 오는 8일 첫차부터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승객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