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 수상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확보...8년 연속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입력 : 2016-08-04 20:46:19
수정 : 2016-08-04 20:46:19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파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상반기 예산집행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지난 행정자치부 주관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청과 읍ㆍ면 시설직 공무원 3개팀 17명의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총 92건의 자체사업 설계를 1월에 완료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투자사업의 주기적 집행실적관리 및 부진사업의 원인분석과 해법모색 등을 지속적으로 꼼꼼히 진행해 왔다.

이재홍 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온 값진 결과로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전액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조기집행 대상액 대비 73.6%를 집행했으며, 8년 연속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