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예술학교 아줌마 천사들
운정 한울마을 3단지 노인정에서 이혈봉사와 예술나눔공연 펼쳐
수정 : 2016-07-15 18:13:14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7월 14일 파주시 운정 한울마을 3단지 노인정에서 예술나눔 행사로 노인분들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이혈테라피와 민요부르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재활에 도움이 되는 컵난타 배우기를 진행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마을에서 예술을 배우고 나누자는 취지로 결성된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이로 회원은 50여명이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을 축제를 기획, 영화제작, 난타·노래·기타 공연 들을 선보이고 주민들과 작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한울마을 3단지에서 마을공동체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8월 20일 주민들과 함께 마을 축제를 기획중이다.
행사를 기획한 우리마을예술학교 구인선(교육팀장)씨는 “회원들과 나눔 활동을 할 때마다 감동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고마워해 주시고 우리 어머니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행사가 원래는 한 시간이었는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두 시간 넘게 행사를 했어요”라며 파주지역에서 지속적인 예술봉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청소년, 여성, 노인 우울증과 자살 등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배우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창립해 마을 축제 공연, 영화제작 발표회 등 마을의 작은 축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공연 기부·후원 문의 : 010-6838-1365 / http://woorimaulart.wix.com/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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