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더불어하우스 2호’ 탄생
10여군데 업체 재능기부 참여 훈훈함 전해
입력 : 2016-06-07 19:30:54
수정 : 2016-06-07 19:30:54
수정 : 2016-06-07 19:30:54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6일 김관진 동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하우스 2호’ 입주식을 가졌다.
앞서 김혜숙 위원장과 위원들은 현장 답사와 회의를 통해 3평 남짓한 공간에 비가 세고 화장실 및 난방도 안되는 집에서 금촌통일시장내 공동화장실을 이용하며 살고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정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주민자치위 윤찬덕 시설분과장을 주축으로 대성설비, 비앤씨, 대우전기, 파주타일, 나이스씽크, 미주목재, 건국건재, 보성인테리어, 올랜드테크, 파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12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재능기부를 통해 힘을 보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혜숙 위원장은 “여러 업체에서 재능기부를 해줘 2호점이 탄생됐다”며 “참여해준 위원들과 재능을 기부해준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더불어하우스 1호에 이어 금번에 2호를 완공했으며, 집수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공원 장미박터널 조성, 노인·장애인·학생을 위한 원예체험 및 거리화분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민관협의체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