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따라 도는 탄현 한바퀴... '맛고을은 꽃마을 변신중'
입력 : 2016-06-02 21:15:05
수정 : 2016-06-02 21:15:05
수정 : 2016-06-02 21:15:05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일대가 꽃마을로 변신한다.
맛고을 입구의 철쭉을 시작으로 금영화·안개초가 만개하여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6월 중순경 해바라기와 수레국화가 만발하여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파주시에서 개최한 오디션에서 동상(사업비 3,000만원)을 수상, 마을 구성원이 직접 마을 정원(약5,000㎡)을 가꾸며 성취감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계획된 이번 사업에 첫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 일원은 프로방스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프리미엄 아울렛, 오두산 전망대 등의 관광지가 활성화 된 곳으로, 맛고을 정원마을이라는 관광자원의 추가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여유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기덕 탄현면장은 ‘한번 더 찾고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주민과 함께 청결활동·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포토존 설치, 산책로 설치 등 꽃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현면 방문에 대해 탄현면사무소(031-940-8081), 맛고을번영회(031-945-5957)로 문의하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