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통약자인 노약자와 어린이의 이동편의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학교 앞 등 4개 사업구간에 대해 보도설치를 추진 중이다.

버스정류장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마을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동패동 삽다리 사거리 일원에 소규모 보도설치를 완료했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광탄면 용미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도설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외에 등하굣길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보도를 설치한다. 또한 노약자와 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의 및 보행확보를 위해 파평면 마산리에 작년 말 보도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보완 확대 공사가 진행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는 물론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도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재정여건상 일괄적인 개선은 어렵지만, 통행이 빈번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