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관내 208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25억 지원
입력 : 2016-04-08 19:35:46
수정 : 2016-04-08 19:35:46
수정 : 2016-04-08 19:35:46
파주시는 원자재구입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325억의 운전자금을 지난 3월 25일 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금이 지원되는 기업은 208개 기업으로 이중 74개 기업(191억)이 금년부터 신규 지원을 받게 돼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영세 중소기업과 여성·장애인?화재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등이 성장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운전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은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는데 3억원을 융자 받을 경우 약 1천2백만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및 유관기관이 운용하는 정책자금 안내 및 현장 상담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단체를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17개 기업에 약 28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외에도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도 매년 출연하여 경기도 운전자금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