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주 적성면에 봄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실버경찰대가 적성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주민 사이에서 훈훈한 봉사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새해를 맞이해 개최된 실버경찰대 정기총회에서 연간 봉사활동 계획수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환경정화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봉사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지역 내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특수시책 사항들이 제시됐다.

제시된 특수시책 중 적성면이 추진하는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재활용품 수거작업은 지난 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실버대원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수거에서부터 직접 고물상까지 운반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반길전 실버경찰대장은 “앞으로도 대원들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실버경찰대 활성화, 참된 봉사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꾸준한 노력들이 점차 지역 내 주민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영역 확장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다가오는 5월 또 하나의 특수시책인 이웃돕기 고구마 밭 경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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