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관리 실태점검 ‘우수’ 기관 선정

“재난관리 잘 하는 지자체로 위상”

입력 : 2016-03-11 18:55:16
수정 : 2016-03-11 18:55:16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5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파주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국민안전처가 실시하는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경기도가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후 우수기관을 국민안전처에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이 전국 시?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된 30개 시?군?구를 점검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점검은 개인 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트 역량 및 기관 역량으로 나눠서 평가하고 파주시는 모든 역량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기관장의 재난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2016년도에도 재난대책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5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에 이어, 국민안전처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를 잘 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