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세경고교의 ‘제31회 총동문 한마음축제’ 성황

입력 : 2015-11-01 18:31:28
수정 : 2015-11-01 18:31:28





▲ 좌로부터 김홍식 전 회장, 임도빈 회장, 성길룡 전 사무국장


파주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는 파주중·세경고교의 ‘제31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11월 1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장을 비롯, 황진하 국회의원, 한길룡*김동규 경기도의원, 박재진 시의회 의장, 이근삼 시의회 부의장, 안명규*박찬일 시의원, 이용재 파주읍장, 이준화 세경고 교장, 이승정 파주중 교장, 서원학 전 파주중 교장, 이대재 파주시족구연합회장, 김병택 김종훈 황선연 김홍식 역대회장 및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임도빈<사진 위> 총동문회장은 “우리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듯이 우리모교인 파주중·세경고교는 언제나 따뜻하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며 정신적 지주”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세파의 무거운 짐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그리운 학창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면서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모교 선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경고 태권도부 학생들의 격파 등 시범공연이 펼쳐져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선우 사무국장(12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김홍식 전 동문회장, 성길룡 전 사무국장<사진 아래> 정필원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준화 세경고교 교장에게 3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과 특히, 김종훈 1대(1회) 회장도 태권도부에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 모교 사랑을 이어갔다. 

또한 체육행사에서는 기별 족구경기가 펼쳐져 승부보다는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동문들간 장기자랑과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한편, 세경고등학교는 2015년 현재 인성교육 우수모델학교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우수상(산업용로봇), 대한민국관악경영대회 은상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파주시 최고의 대학진학 실적과 공기업 및 우수 업체 취업 실적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높은 입시 경쟁률로 우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어 명문 사학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