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봄(김덕중 대표)에서는 지난 10월 24일(토)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내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80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공경하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계획되었고, 스튜디오 ‘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사진촬영은 김대표가 어르신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미소로 촬영할 수 있도록 유도해 어르신들도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으며,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봄 스튜디오 김덕중 대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걸 보면 저도 마음이 즐겁다”면서 내년에도 어르신들과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촬영에 임한 어르신들은 “자녀들이 평생 두고 볼 사진을 찍어줘 고맙다”며 “앞으로 100살 까지는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김영준 운정2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함께 나누는 살맛나는 운정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담소를 나눴다.

이번에 촬영한 사진(20×25cm)은 잡티제거 등 보정작업을 한 뒤 어르신들에게 액자로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