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농기계수리쎈터 준공

천현농협 조합원 이용 기대

입력 : 2013-08-10 23:25:00
수정 : 2013-08-10 23:25:00




광탄농협 농기계 수리쎈터가 완공됨에 따라 천현농협 조합원들에게도 편익제공을 하게 됐다.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협)은 지난 7월 26일 백조현 조합장을 비롯한 이건희 광탄면장, 손용준 지부장, 이강우 천현농협조합장, 이승원 농협쌀조공법인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서비스센터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착공,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농기계수리소는 광탄면 창만리 1013-3번지 외 2필지에 2400㎡, 3개동 건물 460㎡로 나눠져 있으며 건축 및 기계공구 구입비 포함 9억 5천 만원이 투입됐다. 

농기계수리소는 농기계수리 및 매매도 이뤄져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농협인 천현농협 조합원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기계수리소의 장기계획으로 주변 부지를 더 확보해 농기계 보관시설도 확충할 계획으로 1년에 몇일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는 사용이 끝나면 농기계보관 시설에 보관하면서 수리를 겸해 안전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조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1980년 농기계센터를 처음 개설한 이래 몇 번의 이전도 있었으나 비로소 영구적인 위치로 새롭게 옮기게 됐다”며 “이곳에 수리쎈터는 종전 보다 넓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농기계 수리봉사를 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조합원들의 모든 시설이나 사업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