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포병단, 지역주민 위한 한방의료지원

입력 : 2015-08-06 19:19:27
수정 : 2015-08-06 19:19:27




법원읍 동문리 소재 육군 제3포병단은(단장 이종언 대령)은 최근 지역주민과 군부대 유대강화를 위한 ‘한방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동의난달’ 단체와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훈구 한의사 등 한의사 10명과 한의대생 및 보조인원 20명의 봉사팀이 동문리, 금곡리 거주 노인 100여명과 군부대 병사와 간부 100명에게 한방진료, 침구치료(침,부항) 기초검사(혈당,혈압) 한약제조 등의 진료활동을 해 모처럼 시골마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했다.
 
3포병단장 이종언 대령은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는 유대강화 기회로 활용하고, 법원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주 1-2회 군간부 150여명의 점심식사를 영외식당에서 실시하겠다”며,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위문하고자 방문한 법원읍장에게 약속했다.
 
차정만 법원읍장은 이종언 대령과 ‘동의난달’ 한방의료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읍장으로서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동의난달은 동의의 전통계승, 사랑의 실천, 진리의 추구’라는 이념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