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2025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입력 : 2025-11-27 18:24:25
수정 : 2025-11-27 18:24:25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1월 27일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제1차 회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파주소방서,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 응급의료지원센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관내·권역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파주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세부 과제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 등 각 사업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각 기관은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실무 협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추원오 병원장은 “사업 내용을 함께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