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

성찬현 회장,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협력’ 꼭 필요

입력 : 2025-11-17 17:55:19
수정 : 2025-11-17 17:55:1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성찬현, 사진)는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성주 고양시협의회장, 자문위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 협의회는 이보다 앞서 9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갈 적임자로 북파주농협 전 조합장과 21기 자문위원을 역임한 성찬현 위원을 22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더 많은 활동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수 및 배지전달 ▲자문위원 선서 ▲성찬현 협의회장 취임사 ▲김경일 파주시장·박정 국회의원 축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성찬현 협의회장은 “무엇보다 새롭게 평통에 입성하신 회원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저는) 평통회장으로서 자문위원 여러분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능동적인 평통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협력이 꼭 필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힘을 모아 평통의 활동을 시민들께 알리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목적을 두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협의회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 통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파주지역)우리에게는 남북화합과 협력을 위한 작은 실마리 하나라도 절실히 필요하다. 그 실마리를 바로 여러분께서, 헌법이 규정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이 제시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22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제22기는 93명의 자문위원을 선정,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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