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 하수처리장’ 가동

탄현면 지역 일일 처리용량 800톤 처리

입력 : 2015-07-10 21:12:05
수정 : 2015-07-10 21:12:05




탄현하수처리장이 6월30일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63억원이 투입된 탄현하수처리장은 일일 처리용량이 800톤, 하수관로는 29.3㎞로 지난 2011년 착공해 4년만에 마무리됐다.


탄현하수처리장 가동으로 탄현면 금산, 금승, 만우, 문지, 오금, 축현리 등 6개 마을 732세대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즉시 처리가 가능해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개인하수도 유지관리비가 매년 발생돼 주민들이 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수처리장 신설로 개인하수도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각종 개발사업시 개인하수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파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을 추진, 현재까지 16개의 하수처리장을 준공했으며 2015년 10월 파평하수처리장, 2016년 7월 적성증설하수처리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