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취약계층 등 의료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입력 : 2025-05-30 17:22:41
수정 : 2025-05-30 17:22:41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5월 29일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공공사업관리팀, 경기도의료원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료원은 2025년 4월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사업’ 위수탁계약 체결에 따른 지원 대상과 내용을 검토하고 지침 개정하기 전에 실무자회의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동안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기도민을 위해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수혜자 만족도를 향상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의료비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의료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경기도의료원은 민간 의료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저소득층이나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환자중심 진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하면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