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주거 취약계층 200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
입력 : 2025-03-24 16:48:13
수정 : 2025-03-24 16:48:13
수정 : 2025-03-24 16:48:13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장치로, 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청 대상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31일까지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가 선정되면 화재경보기 설치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주택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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