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파주시지부 제20대 지부장에 황의곤 전 부지부장 당선
“발로 뛰는 일꾼, 행동하는 리더십”으로 지부 발전 이룰 것
입력 : 2025-03-13 17:50:26
수정 : 2025-03-13 17:53:36
수정 : 2025-03-13 17:53:36

13일 제20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장으로 당선된 황의곤 지부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회원들과 함께한 20여년의 땀 흘림을 토대로, 파주시 외식업지부 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겠습니다”. 황의곤 당선인의 마음가짐이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이하 파주지부) 제20대 지부장에 경기도 북부지회 황의곤 감사가 선출됐다.
1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는 금촌동 센트리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황의곤 후보가 88표를 얻어, 36표에 그친 현 파주지부장인 정명숙 후보를 52표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제20대 파주시지부장에 당선됐다.
투표는 대의원 151명 재적인원에 12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황의곤 당선인은 “약속은 말과 탁상행정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행동과 발로 뛰는 부지런한 일꾼만이 약속을 지킬 수 있다. 회원님들의 충실한 공복이 돼 파주 전역을 발로 뛰며 지부와 회원 업소를 위해 일하는 편하고 친근한 지부장이 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황 당선인은 외식업 파주시지부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정부지원사업·세무·노무·법률·인력상담·외식컨설팅·홍보 지원 ▲지부 사무실 이전 및 자가화로 임대료 절감 및 주차장 등 회원 편의시설 제공 ▲스마트사업 보급 통한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로 배달플랫폼 및 테이블 오더, QR주문방식 도입으로 비용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의료복지 혜택 및 할인 적용 추진으로 중▲대형 의료기관과 협약 통해 건강검진비와 비급여 부분 혜택 확대 ▲외식업 인력 해소 강화를 위해 시내 인력사무소들과 소통협의체 구성, 외국인 고용 완화를 통한 인력 보급 학대 ▲파주시 내 유관기관 아우르는 자문단 구성과 회원 권익보호와 의사 반영 학대. 파주시·시의회·경찰서·세무서 등과 협력 ▲산악회·봉사단 및 각종 레포츠 동아리 등 회원 유대 및 친목 강화로 회원 참여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파주시 외식업지부 직원 인사 제도 개선, 지역을 고려한 효율적 인사가 되도록 중앙회와 도 지회에 강력히 요구 및 협의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황의곤 신임 지부장은 “파주에 스타필드와 롯데아울렛에 대형 음식점이 입주함으로써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지역 내 외식업계를 위해 파주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협력해서 업권 보호와 영업에 대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 싸우겠다. 그리고 말보다 행동과 몸으로 뛰는 지부장이 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했다.
황 지부장은 현 황가네부대찌개 본점 대표로 1992~현재까지 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감사를 비롯 파주경찰서 생할안전연합회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에 재임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기는 파주시지부 규칙상 정기총회가 끝나는 당일부터 시작돼 4년간 활동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