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청소년재단, 제2대 손배찬 대표이사 퇴임

“언제나 청소년 응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가지고 지켜볼 것”

입력 : 2025-03-04 17:36:07
수정 : 2025-03-04 17:36:0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제2대 손배찬 대표이사<사진>가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명예로운 퇴임을 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3월 4일(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2대 손배찬 대표이사의 퇴임식이 열린 가운데, 손 대표 임기 2년의 활동 동영상 시청 및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퇴임식에는 외부 손님 초청없이 파주시청소년재단 전체 임직원만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최종 임기는 오는 8일까지 근무한다.  

한편, 손배찬 대표는 2023년 3월 파주시청소년재단에 부임 후, 내부적으로는 경영 컨설팅을 통해 조직 진단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고, 발전계획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칭찬재단인, 직원동아리제도 등의 신설로 직원들을 선정해 사기를 북돋아주고 다양한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사협의회를 통한 노사 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을 쓰기도 하였다.

대외적으로는 재단을 보다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재단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매년 기부금을 유치해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네트워크를 활용, 청소년조식지원사업을 펼쳤고, 특성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파주시 최초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의 청소년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청소년자유공간 3호점, 5호점, 6호점, 헤이리청소년창작공간 꿈숲 개소,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를 개소하며 청소년 활동 및 복지 지원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시설에서 이용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정부 평가에서도 기관별로 적정 및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노력의 대가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퇴임식에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청소년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 것”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파주시청소년재단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2년간의 동행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면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