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연합회 간 주민간담회 개최

2025년 운정신도시 주요 현안문제 논의

입력 : 2025-02-23 19:29:55
수정 : 2025-02-23 19:40:03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운정신도시 발전과 주민들의 정보공유 및 공익을 위해 만들어진 카페 모임인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 간 주민감담회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관계부서 부서장, 이승철 운정연 회장과 임원진이 2025년 운정신도시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초 운정연에서 3만5,000여명의 운정연 카페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0개 현안문제들에 있어 파주시장 및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상호 간 공유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였다.

운정연에서 꼽은 2025년도 주요현안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조속 확정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부지 내 국립암센터 혁신연구센터, 대학병원 건립 ▲각 마을별 GTX 운정중앙역 환승연계 강화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운행 ▲운정테크노밸리내 첨단산업 기업유치 조성과 함께 GTX 승하차 시설 설치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운정나들목 입체화 변경 및 조속 개통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운정연 카페 참조)

이중에서도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운정연에서 8년동안 부동의 우선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운정연 이승철 회장에 따르면,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의 운정신도시 주요 20개 현안문제 간담회를 통해 순차적이라도 하나 하나씩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상호간의 의견을 주고받았다”면서 “시도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현안문제에 있어 뜻이 같고 목표가 같아 좋은 의견들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담당부서에서도 운정연 카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각 사안들마다 주민의견을 수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매년 운정연에서 건의한 현안들은 시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며 적극 추진중에 있다”라고 상황이라고 대신 전했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같이 B/C(경제성)가 부족한 사업의 경우 어렵더라도 향후 남북교류를 대비하는 차원의 명분을 만들어 내거나 100만 파주 주거정책 안정화 차원의 명분이든 어떻게 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는 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