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아주산업, 법원읍 소외계층에 후원 물품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달

입력 : 2024-12-09 18:25:34
수정 : 2024-12-09 18:25:3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법원읍 관내 기업체 2곳(유진기업, 아주산업)에서 지난 5일, 7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법원읍에 기부했다.

유진기업은 35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아주산업에서는 350만 원 상당의 연탄 3,9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법원읍 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밝혔다.

유진기업과 아주산업 두 기업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앞서서는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1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법원읍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에스(JS) 폴딩도어’에서도  현금 120만 원을 기탁, 너눔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연탄 가격 상승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법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연탄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매년 법원읍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