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파주시의원, “나무보다 숲을 보라”··· 시민이 기댈 수 있는 의회 희망

52만 파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제도 마련에 노력할 것

입력 : 2024-11-12 20:33:42
수정 : 2024-11-12 20:33:42


“파주 발전 위한 민의 경청해 정책으로 보답하는 시의원 될 것” 
파주시 전체를 생각하고 옳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이진아(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원활하게 의회가 운영돼 파주시 의원들이 시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시의원이기 이전에 파주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들을 바라보며 고민했다는 이 의원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학생 인재육성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집행부와의 상호견제와 균형이 중요

이 의원은 의회-집행부의 상호 견제와 균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집행부가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거나 사업의 효과가 낮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하고 있지 않는지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 

실제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 시,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감액 의견을 내는 등 집행부에 구체적인 주문사항을 남겼다. 

또한 「파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제정을 통해 각 단체장의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지방의회에서 견제할 수 있도록 근거 법률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 역사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자치 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할 만한 인사청문제도의 부재로 인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에서 집행부 견제에 대한 실효성이 없다”며, “퇴직 공무원 출신이나 외부 낙하산 인사가 아닌 파주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투명한 인사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관련분야에 경험을 갖춘 산하기관장들이 임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위법에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시장이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어, 원활하고 효과적인 인사청문회 운영을 위해서는 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파주시를 선도할 미래 주인공, 청소년 인재 육성
이 의원은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안」을 발의해 모범적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힘쓰며,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학교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시 학생 인재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파주시 학생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복지 활성화 및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해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듯 그는 파주시의 선도할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했다.

■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자치법규 강조

이 의원은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치법규를 마련하기도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시민 통행 불편 등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됐을 때,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 조치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정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립,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의욕적인 지방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늘 현장의 목소리에 소통과 경청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 될 것

이 의원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파주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말처럼 파주시 전체를 생각하고 옳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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