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개의 건물이 하나로

문산 권역 보건의료서비스 및 노인복지 증대

입력 : 2024-09-09 13:53:02
수정 : 2024-09-09 13:53:02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문산 권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문산보건지소에서는 내과 진료실, 보건교육, 정신건강상담, 치매상담, 구강보건 등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노인복지관에서는 서예, 바둑, 장기, 당구, 컴퓨터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복합센터는 (구)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문산읍 개포래로 34)에 문산보건지소와 문산노인복지관을 건립해 2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 12월 착공에 앞서 10월 중순부터 약 1달간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주차된 모든 차량을 9월 말까지 이동 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부지 내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산 권역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파주시민이 만족하는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