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고추장 나눔 봉사

사랑·건강·행복을 듬뿍 나눠 드려요

입력 : 2024-09-02 18:23:54
수정 : 2024-09-02 18:23:54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8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건강·행복 듬뿍,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엿기름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갔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고추장 150통(150kg)을 전달했다.

이번 고추장 나눔 봉사는 추석 명절 전에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서로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고추장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광탄면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