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 독거노인 12가구에 순간온수기 설치

어르신 공경과 나눔 실천에 앞장

입력 : 2024-08-02 14:57:49
수정 : 2024-08-02 14:57:49

순간온수기 설치 모습. 사진/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대표이사 토쿠미쯔 코지)는 이데미쯔분회, 문산읍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7월초, 위O연 어르신(문산읍 독서울 4길)을 비롯 12가정에 필요한 형태(50L, 30L)의 순간온수기를 지원하는 활동을 가졌다. 

순간온수기 지원 사업은 매년 급상승하는 에너지 가격 및 도시가스 공급이 제한돼 있는 문산 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생활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12가구에 설치, 어르신 공경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협 이데미쯔전자재료 전임수석은 “회사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에 문산의 낙후지역에서 춥게 겨울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서 생활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IEMK노동조합에 참여를 요청하게 됐다”라며,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라 믿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문산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O형 어르신은(문산읍 문향로 50번길)는 “그동안 해마다 난방비 때문에 겨울에 온수를 사용하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온수 없이 힘겹게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성 문산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이데미쯔재료 회사 측에 감사를 전한다”며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데미쯔 회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신뢰, 지명도 및 지속사업 일환으로 매년 12세대 정도를 지원 목표로 하고 앞으로도 관내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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