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버섯농가 수해복구에 봉사자 80여 명 구슬땀

임 센터장, "수해로 도움 필요한 곳 적극 지원하겠다"

입력 : 2024-07-25 12:27:21
수정 : 2024-07-25 12:27:21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주시 파평면의 한 버섯농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13개의 봉사단체에서 모인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가옥 정리 ▲진흙 및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내 참나무 제거 등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힘을 보탰다.

해당 농장주는 “일 년 농사가 한순간에 쑥대밭이 돼서 암담한 심정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뜻 수해복구를 위해 농장을 찾아주신 파주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복구에 전념했다”라며, “수해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