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 개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월 2회 반찬 지원
입력 : 2024-05-31 20:16:40
수정 : 2024-05-31 20:16:40
수정 : 2024-05-31 20:16:4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2동은 30일, 2024년 금이동네 특화사업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을 개시했다.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는 장애나 고령으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금촌2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정성과 온기가 더해졌으며, 올해도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촌을 맺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금옥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에게 단순한 반찬 배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변을 더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반찬을 조리하고 배달까지 도맡는 위원들의 열의와 정성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금촌2동에서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