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개최, 유공자 35명 표창 수여
박종찬 회장, 회관건립 답보 상태 조속한 건립 필요성 언급
입력 : 2024-04-30 08:15:15
수정 : 2024-04-30 08:15:15
수정 : 2024-04-30 08:15:15
“파주상공인 여러분은 파주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입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2008년에 창립돼 지역경제발전과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오면서 지역 최고의 경제단체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가 4월 29일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이 열린 퍼스트가든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박달영 파주세무서장, 이상태 파주소방서장, 경기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서는 51주년 상공의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수여와 파주 관내 기관장상 등을 비롯 총 35명의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고 내실 있는 사업운영으로 예산 20%절감, 컨텐츠개발과 연구로 맞춤형 세미나 실시, 지속적인 신규회원사 확충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 각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적극 지원은 물론, CEO아카데미 동문회를 구성해 회원사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일자리센터 활성화로 회원사에 구인난 해소 등 역동적인 파주상공회의소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파주상의의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파주상의 최대 현안 사업인 상공회의소 회관건립 시기가 답보상태인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파주시 갑을 지역 두 분의 국회의원님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회관건립 추진 동력을 얻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파주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조속한 회관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에 경제를 분리할 수 없듯, 경제는 민생의 기준이다. 경제를 책임지는 상공인 여러분 노고가, 민생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주시가 함께 하겠다”라며 “오는 9월 시가 주도하는 ‘파주 기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파주시와 중소기업이 ‘민생’과 ‘지역경제’를 공동의 뜻을 모아 상생속에서 피어나는 변화와 발전의 결실에 다다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유공자 및 51회 상공의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상도일렉트릭㈜ 박성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피유시스 최청근 부문장/상무를 비롯 ㈜중원냉열 이형희 팀장, ㈜리베엘지 임호택 부장, 덕원기업 윤지용 전무, 선일금고제작 박일성 차장, ㈜신한통상 임석화 차장, ㈜정산업 이명식 부장, ㈜행복더하기 김정희 사원 등이 수상했다.
경기도지상에는 경인냉열산업㈜ 이형식, ㈜티엠텍 백승용, ㈜임진강커머스 정헌식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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