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6주년 기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료
‘함께해서 좋은 날, 봄봄 트롯’, 화합하는 축제의 장 열려
입력 : 2024-04-19 19:51:38
수정 : 2024-04-19 19:51:38
수정 : 2024-04-19 19:51:38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지난 4월 17일에 개관 26주년 기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해서 좋은 날, 봄봄 트롯’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김진기 부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의장, 고준호 경기도의원 등 지역 인사를 비롯 복지관 이용인,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각계각층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2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내일은 미스트롯’, ‘보이스킹’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유진, 황기동, 김유선 등의 인기 가수들이 장애인들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무대 위의 가수들과 또 다른 하나의 팀이 돼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모두가 함께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외에도 제10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 표어 당선작 현수막들을 행사장 로비에 게시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부제인 ‘함께해서 좋은 날, 봄봄 트롯’이 새겨진 꽃 아치 포토존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고, 화사하게 만들었다.
홍정숙 관장은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 장애인복지 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4월 17일에 개관하여 이후 26년 동안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참여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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