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다양한 문화체험 ‘미술사 교육’ 실시
입력 : 2024-04-11 18:14:11
수정 : 2024-04-11 18:14:11
수정 : 2024-04-11 18:14:11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탄현면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쉽고 재미있는 ‘미술사 교육’을 운영한다.
‘미술사 교육’은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직접 기획부터 교육까지 주관으로 운영하며 미술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8회의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달 주제에 따라 다양한 그림과 건축물 등을 본 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이론 수업과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는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지난 5일 탄현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은 8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하여 ‘고딕 양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유럽의 대성당의 사진을 보며 차이점을 찾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내 천국에 대해 상상하며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적 활동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